국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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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인류의 영원한 먹거리 돈(豚)스파이스 삼겹살의 또 다른 변신 ‘국민돈’ 십여 가지가 넘는 향신료를 숙성과 초벌구이를 통해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국민돈’은 대구시 달서구 보훈병원 부근 음식 상권에 위치한 스파이스로 무장한 생삼겹살구이 전문점을 찾아가보았다. 목조테라스가 자리 잡고 있는 전면 입구는 접이식 문으로 개방이 가능한 형태다. 테이블이 16개로 공간에 비해 넓게 배영해 손님들의 동선을 편하게 배려했다. 가을 밤하늘을 보며 동료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좋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는 혀끝에 전해지기 전에 먼저 코끝을 은은하게 자극하는 스파이스 향이 난다. 3cm의 두꺼운 삼겹살을 깔끔한 맛의 젓갈소스에 살짝 찍어 각종 야채와 함께 입 안 가득 넣고 싶으니 손님들이 왜 이곳을 찾는 이유를 알겠다. 상차림을 보니 이집의 자랑 된장찌개를 비롯해 천연조미료를 사용한 야채젓갈 샐러드, 백김치, 파무침, 계란탕 등 주인장의 오랜 기간 손맛을 내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 하기위해 모든 손님들에게 500ml 생수물병을 기본 제공한다. 메뉴는 간단하다. 최고등급의 수입생삼겹 ▲삼겹살?목살(150g) ▲셋트메뉴(450g)는 삼겹살, 목살, 김치찌개의 맛을 착한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당연히 입맛 까다로운 손님을 위해 무항생제 국내산 암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우스운 건 늘 고기를 먹는 마니아들조차 국내산과 수입산 고기의 식감을 잡아낼 수 없을 정도로 향과 맛을 잡았다는 것이다. 고기는 쫄깃, 쫀득, 아삭, 육즙은 입 안 가득 주르르 흐른다. 스파이스로 3~4일 숙성한 고기여서 돼지냄새가 없고 고기가 쫄깃하면서도 기름기가 많지 않고 담백해 쌈에 쌀 것도 없이 그냥 먹어도 맛이 좋다. 남다른 마니아들은 생삼겹살을 젓갈소스에 담근 후 쌈채소와 함께 싸서 아삭아삭 상큼한 맛을 즐긴다. 그럼 다음 달 마지막 금요일 이곳을 찾아 가을저녁 음악이 흐르는 운치를 느껴보길 바란다.

시간대별 유동인구

男10대

男20대

男30대

男40대

男50대

女10대

女20대

女30대

女40대

女50대

12시~13시까지(주중)	26명	9명	17명	19명	10명	18명	11명	36명	21명	7명
19시~20시까지(주중)	41명	32명	33명	35명	18명	36명	19명	51명	42명	13명
12시~13시까지(주말)	67명	22명	6명	11명	8명	32명	29명	39명	12명	21명
19시~20시까지(주말)	88명	13명	17명	14명	11명	44명	13명	35명	15명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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